네팔의 정당들과 인권단체들은 갸넨드라 네팔 국왕이 지난 주에 정부를 해산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비난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네팔의 국민회의당과 여러 정당들은 국민들에게 갸넨드라 국왕의 정부 해산조치와 비상사태 선포에 저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인권단체들은 네팔이 불법 군사통치하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네팔의 20 여개 인권단체들은 유엔과 세계은행, 유럽연합과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 등 개별 세계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인권단체 성명은 국제사회가 네팔에 대한 모든 군사지원을 중지하고 갸넨드라 국왕에게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고 인권을 회복시키도록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