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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법정, 아부 그라이브 수감자 학대 병사에 유죄 평결 - 2005-01-15


미국 군사 법원은 14일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수감자 학대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미군 병사에 대해 유죄 평결 했습니다.

텍사스 포트후드에서 열린 군사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찰스 그레이너 상병이 수감자 구타 및 자위행위를 하도록 강요하고, 나체로 인간 피라미드를 만들도록 했다는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그레이너 상병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수감자 학대 사건과 관련된 주요 미군 교도관 가운데 한 명으로 기소됐으며 이번 유죄 평결로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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