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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보이지 않는 테러' 대비책 마련위해 노력  - 2004-12-30


미국에서 9.11 테러 사태가 발생한이래 39개월동안, 공항과 국경, 국경 인근의 연방 건물들에 대한 앞으로의 공격을 예방하기위한 보안상의 가시적인 사전 대책들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테러 공격이 가시적인 것이 아닐 경우 어떻게할 것인가? 이 질문과 관련해, 화학 및 생물 테러 공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있는 과학자들의 활동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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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토 안보부는 최근, 테러 공격 위협 수준을 두번째로 높은 “코드 오렌지”에서 세번째인 “코드 옐로우”로 낮췄습니다.

미국 과학계는, 정부가 테러 위협에 관한 정보를 점검, 분석하고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테러 공격이 보이지않는 출처로부터 나올 경우, 이를 탐지할수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그 대비책을 강구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고있습니다.

한가지 취약 영역은 물입니다. 어느 한 국가의 상수도가 오염됐을 경우, 그 물에 어떤 생물 제제가 들어있는 지를 규명하는데 수일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 수일동안 수천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샌디아 국립 실험실”의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8년간 2천만 달라를 들여, 상수도 물에 생물 제제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있는 지를 “수일”이 아니라 “수분내”에 자동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검사할 체제를 개발했습니다. 이 실험실의 연구원, 아트 폰토씨의 설명입니다.

“2-3개의 버턴을 누르면, 약 5분만에 물의 성분이 분석된다”는 것입니다. 이 물 성분 분석기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수도국에서 현장 실험중에 있습니다. 이 수도국의 톰 린빌씨는 상수도에 대한 끊임없는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린빌씨는, “상수도 물에 뭔가가 들어있다는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면 실험실로 달려가, 일련의 철저한 시험 분석들을 해야하는데, 그 잠재적인 위협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데는 여러 날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전제하고, “이 물 성분 분석기와 같은 것이 작동된다면 현장에서 즉각 그것이 무엇인지를 규명해낼수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다음, 테러 분자들이 방사능 물질을 이용해 타격을 가할수도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에 있는 “임뮨 레젠 바이오 사이언스”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치명적인 방사능 물질 흡입”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할수있는 약을 개발했습니다. 마크 위텐씨는, 이 약이 언제 필요하게 될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위텐씨는, “테러 단체들이 방사능 물질을 입수해 폭발물들에 부착할 수 있는 곳에서 방사능 폭탄을 사용하거나, 실제로 핵 폭탄을 입수하거나 자체적으로 제작할 경우 이 약이 필요하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약의 이름은 “레딜렉스”입니다. 화학적으로 이 약의 4촌뻘 되는 약이 현재 아시아에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나 치명적인 독감 변종의 치료약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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