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도시 모술 인근의 미군 기지가 공격을 받아 20여명이 죽고 60 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 육군의 카터 햄 준장은 모술시 인근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발생한 사상자들 가운데는 미군과 외국인, 이라크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의 보도들은 미군 기지가 박격포와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카터 햄 중장은 폭발의 원인을 아직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이다와 연결된 알사르 알-순나군이라는 단체는 모술시 인근 미군기지에 대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그 진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