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인 질 코너 브라운씨는 몇년전만 해도 부채를 지불하기 위해 무려 네곳의 직장에서 일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브라운씨는 거의 2백만부 이상 팔린 책들을 쓴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국제적인 운동을 주도하는 명사가 됐습니다. 브라운 씨의 삶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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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코너 브라운씨는 고구마 영어로 스위트 포테이토 여왕이라는 이름의 친목 단체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수천명이 이단체에 속해 있으며 회원들중의 대다수는 여성들입니다. 고구마는 미국 남부 지방에서 자라납니다.
지난 5년동안 , 4천여개의 고구마 여왕, 스위트 포테이토 퀸 모임이 미국을 비롯해 사우디 아라비아등 외국에서도 조직됐습니다.
브라운 씨는 1982년 아일랜드계의 최대 축제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성 패트릭 데이에 처음 으로 고구마 여왕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운씨는 그날 머리엔 밝은 빨간색 가발을 쓰고 매우 튀는 이새적인 의상을 걸치고, 오픈 트럭에 올라타 거리 행진에 나섰는데 , 그녀의 복장은 다른 운전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그날 브라운씨는 다른 여성들에게 모두 자기와 동참하라고 호소했지만 거의 아무도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후 브라운씨는 자신이 입었던 것과 똑같이 가슴과 하체가 더 커보이도록 물건을 집어넣고 만든 반짝이는 초록색옷을 여러벌 만들어 주변 여성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후 많은 여성들이 이 축제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구마 여왕 행진은 해마다 미국남부, 미시시피주 잭슨에서 열리는 아일랜드계 민속의 날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의 일부가 됐습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전세계에서 브라운씨의 고구마 여왕 산하 지역 단체들이 결성됐습니다.
브라운씨의 첫번째 저서인 [ 사랑의 고구마 책] 영어원제, the Sweet Potato Queens’ Book of Love는 지난 1999년에 출간됐습니다. 이 책에서 브라운씨는 네가지 요리 목록을 비롯해 머리손질, 남성들로 부터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이는 방법등 여성들의 관심사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
이 책에는 또 여성들이 원하는 행동은 무엇이건 남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단어와 표현들이 기재되어 �苑윱求�. 이 책은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러자 브라운씨는 이후 세권의 책을 더 썼습니다. 가장 최근의 책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류의 남자들 영어 원제, The Sweet Potato Queens’ Field Guide to Men..이라는 제목입니다.
[기혼남성이건, 동성애자건 또는 이미 사망한 남성이건 내가 사랑하는 남성들] 이런 부제가 부쳐진, 이 책은 여성들을 위한 남성들에 관한 일종의 안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