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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청장관, 자위대 이라크 파견 연장 시사 - 2004-11-28


일본의 오노 요시노리 방위청 장관은 일본 자위대의 이라크에 파견 기간이 연장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오노 장관은 28일 NHK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위대의 이라크 재건 지원 임무 완수 여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고려돼야 한다면서, 자위대가 내년 하반기까지 이라크에 머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노 장관은 이라크 주둔 자위대의 철수 시기는 다국적 군의 활동이 마감되는 내년 12월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약 550명의 자위대 병력이 이라크 남부 사마와 시에서 인도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파견 기간은 내달 중순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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