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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임시정부 '내년 1월 총선 예정대로 실시' - 2004-11-27


이라크 임시 정부는 정치단체들의 총선거 실시 연기 요청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계획대로 내년 1월 30일에 실시할 결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임시 정부의 타에르 알-나킵 대변인은 27일, 에야드 알라위 총리가 선거연기로 유권자들의 참여가 늘어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라크 선거관리 위원회의 압델 후세인 알-힌다위 위원장은 선관위가 총선거를 연기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선거 연기문제는 이라크 임시 정부와 의회, 유엔, 이라크의 각 정치단체들 사이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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