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소말리아에서 정부 기능이 회복된 것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소말리아는 지난 1991년 잔혹한 독재 정권이 전복된 후 혼돈에 빠졌었습니다. 군벌과 씨족 지도자들이 소말리아의 다양한 지역을 통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상쟁 단체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으며, 이로인해 소말리아인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소말리아 국민이 엄청난 고통을 당했습니다.
소말리아의 다양한 상쟁 씨족들을 화합시키고 새로운 중앙 정부를 수립하기위한 노력이 “정부간 발전 기구”와 “아프리카 연합”의 후원하에 케냐의 주도로 전개돼왔습니다. 지난 8월 이래, 이같은 화합 과정은 소말리아에서 임시 연방 의회와 국회 의장, 대통령, 그리고 총리가 선출되는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내각 구성에 관한 발표도 곧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현 의장인 존 댄포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소말리아에서 지금까지 이룩된 진전을 미국과 유엔은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댄포스 대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결실을 공고히하고 더 이상의 진전을 달성하기위해 협력하는 것은 모든 소말리아 당사자들의 책임임을 유엔 안보리는 강조하고있다”고 말하고, “안보리로서는 소말리아측이 행동 계획과, 결의에 찬 국가 재건 노력을 전개하는데 이로운 장기적인 안정 환경을 조성하는 과도 기간의 시간표를 내놓음으로써 소말리아 평화를 위한 이 역사적인 기회를 놓치지말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0월, 소말리아의 임시 연방 의회는 압둘라 유수프 아메드씨를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유수프 임시 대통령은 소말리아 군벌들에게 새 연방 정부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려는 자신의 노력을 도와주도록 유엔에 요청하고있습니다. 유수프 대통령은, “이들 군벌이 그들의 공약과 국가적인 의무를 준수하도록 확실히하는데 자신들을 지원해줄것을 유엔에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수프 임시 대통령은 “자신들이 정치적인 해결을 도모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제 기본적인 제도를 확립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가장 어려운 과제들이 앞에 놓여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제, 보다 광범한 소말리아 지역 사회에까지 손을 뻗쳐 소말리아내에 효과적인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이 화합 과정을 계속하는 것은 바로 소말리아 임시 연방 정부의 과업입니다.
(영문)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has issued a statement welcoming the return of a functioning government in Somalia. Following the overthrow of a brutal dictatorship in 1991, Somalia fell into chaos. Warlords and clan leaders began to rule various areas of the country. Since then, fighting between rival groups has caused thousands of deaths and intense suffering for the Somali people.
Efforts to reconcile the various warring clans in Somalia and form a new central government have been led by Kenya, under the auspices of the Intergovernmental Authority on Development and the African Union Since August, this reconciliation process has resulted in the establishment of a Transitional Federal Assembly in Somalia and a speaker,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Announcement of a cabinet is expected soon.
U.S. Ambassador to the U-N John Danforth is the current president of the UN Security Council. He says the U.S. and the UN welcome the progress made so far
"The Security Council stresses that it is the responsibility of all Somali parties to work together to consolidate the gains made so far and to achieve further progress. The Council calls upon them to seize this historic opportunity for peace in Somalia by developing a program of action and timetable for the transitional period creating a favorable environment for long-term stability in making determined efforts to rebuild the country."
In October, Somalia's Transitional Federal Assembly chose Abdullah Yusuf Ahmed as interim president. Mr. Yusuf is asking the U-N for help in his effort to persuade Somali warlords to recognize the new federal government
"We reques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assist us in making sure that these leaders abide by their commitments and national obligations. We have succeeded in bringing about a political settlement, and we are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basic institutions. However, the most difficult challenges [lie] ahead."
It is now the challenge of Somalia's transitional federal government to continue the reconciliation process by reaching out to the wider Somali community and establishing an effective government operating inside Som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