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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관리들, '대선 전 테러발생 가능' 보고서의 신빙성에 의문  - 2004-10-23


미국 정보 당국과 수사 당국 관리들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미국 워싱톤 포스트지가 23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미 연방 수사국(FBI)과 미 중앙 정보국(CIA)이 지난달 조지 부쉬 대통령에게 다음달 2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테러 분자들이 대규모 인명 살상 공격을 자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사항들을 보고했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트지는 그같은 정보 보고로 인해 수많은 심문과 이민자들의 체포, 기타 예방적 조치들이 취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당시 그같은 정보를 보고한 익명의 관리들이, 이제는, 정보의 핵심 쏘스가 신뢰할 수 없으며 선거 전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다른 시사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보 기관 관리들은 그러나 테러 단체들은 여전히 미국 영토에 공격을 가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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