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은 수단 다르프르 지역에서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중인 아프리카 평화유지군의 활동을 위해 1억 2천 5백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연합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담당 집행위원장은, 23일 에디오피아를 방문중인 가운데, 그같은 규모의 지원금은 아프리카 평화 유지군 활동 경비의 절반에 해당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연합은 오는 25일 이를 공식 승인할 것이라고 하비에르 솔라나위원장은 말했습니다.
한편 미 공군은 폭력사태로 점철된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활동중인 아프리카 평화유지군의 수송및 그밖의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군 화물기 석대를 중앙 아프리카로 파견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C-130 화물기가 22일 독일 람스테인 공군 기지를 출발, 르완다 키갈리로 향했으며 이곳에서 아프리카 평화 유지군과 물자를 실고 다르푸르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은 22일, 수단 다르프르 지역의 평화 유지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1억 2천 5백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