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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마리아시  차량폭발 ' 어린이 1명 숨져'  - 2004-10-20


이라크 주둔 미군은 20일 사마라 시에서 일어난 두건의 차량폭탄 폭발로 이라크 어린이 한명이 숨지고, 11명의 미군 병사와 통역관 한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저항분자들로부터 재탈환한 이 도시에서 다시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하자 미군은 이 지역에서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팔루자 시에서 미군 전투기들은 테러분자들이 은신해 있는 곳으로 보이는 가옥들을 파괴했습니다. 미군은 이번 공습으로 일가족 6명이 사망했다는 목격자들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국제구호기관인 '국제 CARE' 는 무장괴한들이 19일 바그다드에서 이 기관의 이라크 책임자 마가렛 하싼 여사를 납치한 뒤를 이어 이라크에서의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말 납치됐던 이집트인 텔레콤 근로자 두명이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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