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아프가니스탄 선거를 앞두고 현지 주둔 나토 평화 유지군 병력을 9천명까지 증원하는 평화유지군 확대 계획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나토군 병력이 현재 아프간 북부 5개성의 대도시들과 수도 카불에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나토군은 아프간에서 오는 9일 선거가 실시되는 동안 투표소들을 지킬 계획입니다.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직접 선거를 위해 지금까지 천만명 가량의 유권자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지방 군벌들이 유권자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가 실시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