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는 30일 저녁 미 동남부 플로리다 주 마이에미에서 첫 텔레비전 토론회를 갖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2일 대선 전에 있을 세차례의 토론회중 첫번째로서 외교 정책에 촛점을 맞추게 되며, 전국의 약 3천 5백만 시청자들이 이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측통들은 이라크 전쟁과 테러와의 전쟁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루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결과, 부쉬 대통령은 케리 후보를 확고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