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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미군/시아파 무장세력  전투, 이라크인 30명 사망 - 2004-09-07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사드르 시티에서 지난 6일 밤에 미군과 회교 시아파 무장 세력 간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 이래 30여 명의 이라크 인과 미군 1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군은 과격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 측 무장대원들이 일상적인 순찰을 벌이던 미군을 공격하면서, 잠정적인 휴전이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양측간의 전투는 7일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주지사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에 암살 기도로 보이는 공격을 받았지만 무사했습니다. 그러나, 모술에서 올해 19살인 니니베 지방의 주지사 아들은 차량을 이용한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지명수배된 테러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한 무장단체는 팔루자에서 미 해병대원 7명과 이라크 인 3명을 사망케 한 지난 6일의 자살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메시지를 한 회교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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