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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13일째, 뉴질랜드  '남자 3종경기 금,은 획득' - 2004-08-26


뉴질랜드가 남자 3종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13일째 아테네 올림픽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뉴질랜드의 하미쉬 카터과 베반 도체르티는 26일,수영과 사이클 그리고 달리기로 구성된 3종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6일, 오늘은 여자 축구와 하키, 그리고 수구 등 14개 경기에서 메달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또한 남자 근대 5종경기와 요트, 여자 3미터 스프링보드 그리고 남녀 태권도 한 체급에서도 메달이 수여됩니다.

현재까지 미국은 금메달 25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중국과 호주가 각각 금메달 24개와 16개로 2,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달 합산에서는 미국이 76개로 선두이며, 러시아가 54개, 중국이 52개를 획득했습니다.

한편, 불법 약물 복용, 도핑 검진 논란 속에 헝가리의 역도선수가 올림픽 경기가 시작된 이래 10번째로 퇴출됐습니다. 또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여자 조정팀의 한 선수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온후 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7월 30일부터 도핑 검진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21명의 선수들이 대회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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