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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네팔 수도 사흘째 봉쇄 '관공서에 폭탄공격' - 2004-08-20


네팔에서 수도 카트만두를 사흘째 봉쇄하고있는 마우쩌둥주의 반군이 관공서 한곳에 발포하고 폭탄들을 터뜨렸습니다. 관계관들은 징세국 사무소를 경비하고있던 경찰관 한명이 이 공격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트만두 외곽에 있는 텅빈 경찰 검문소도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우쩌둥주의 반군은 지난 11일 수도 봉쇄를 시작해 카트만두를 출입하는 거의 모든 교통을 정지시키고, 150만명의 주민들에 대한 생필품 공급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반군은 정부가 수감중인 게릴라들을 석방하고 마우저둥주의자들의 피살 사건을 조사하며 행방 불명된 마우쩌둥주의 활동가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때까지 수도를 계속 봉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반군의 이같은 행동을 규탄하고, 네팔 정부가 현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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