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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마지막날, 케리후보 '낙관론가지고 단결하자' 부쉬측에 제의  - 2004-07-30


죤 케리 상원의원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지명을 공식 수락하고 다가오는 11월의 선거는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 다. 미국회 상원의 죤 케리의원은 미국동북부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그같이 말했습니다.오는11월의 대통령선거에서 미국민주당 후보로 나서게된 죤 케리의원의 연설 내용을 중심으로 막을 내린 민주당 전당대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정치문제 분석가들이 밝힌 대로 죤 케리 상원 의원이 자신의 생애중 가장 중요한 연설을 하기위해 민주당 전당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회장에 모인 민주당 대의원들이 기립해 박수와 갈채를 보냈습니다. 매서츄세츠주 출신의 죤 케리 상원의원 은 지명수락연설을 시작하면서, 즉각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의 특별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케리후보는 오는11월 선거는 우리시대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중대한 이해의 문제가 걸려 있다고 전제하고 전에없던 적들에 대항해 세계적인 테러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음을 강조했습 니다.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된 케리의원은 이어 미국 국내문제에 언급하면서 미국민들의 임금수준은 떨어지고 의료 보험료는 오르며 미국의 중산층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당대회가 시작되기 전, 케리의원의 보좌관들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의 목적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영웅적인 용사로서 케리의원의 국가안보에 대한 신뢰와 군복부경험을 강조하는 한편 케리의원을 미국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 연설에서 민주당의 케리후보는 자신은 상원의원으로서 지난 수년동안 국가안보문제들을 다루어 왔음을 상기시키고 국가 군 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죤 케리후보는 미국은 또다시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않될것이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며 신속하고도 확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후보는 이어 자신은 국가안보에 관한한 어떤 국가나 어떤 체제에도 거부적 입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강력한 미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아 되면 미국의 정보체제를 개선하고 정보체계를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죤 케리후보는 지난2천 1년의 9.11테러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위원회의 최근 건의사항들을 자신은 즉각 이행할 것아라고 강조했습니다.

케리후보는 또 미 합중국은 단순히 원하기 때문에 전쟁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불가피한 경우에만 전쟁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케리 상원의원은 다가오는 11월 총선에서 자신 의 적수가 되는 죠지 부쉬 현대통령에게 보기드문 한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앞으로 수주일 동안 단순히 정적의 관계를 뛰어넘어 서로 낙관론자가 될것과 미국인 가족들이 분노를 띈 분열 보다는 단결을 이룩할 것을 제의 했습니다. 케리후보는 또 이 나라 미국의 다양성을 찬양하고 서로를 존중토록하며 이 나라 역사상 최고의 값진 문서인 헌법을 정치적으로 오용하지 말자고 촉구 했습니다. 케리후보는 이어 민주당원들은 낙관주의자들로서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후보는 이어 빌 클린튼 전대통령이 재임했던 8년기간중에 이룩된 경제적 업적들을 열거하고 그런 발전은 또다시 이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후보는 미국민들의 앞 길에 높은 신뢰의 훌륭한 날들이 도래 하고 있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이들이 미국 대통령후보로 지명해 준 것을 자신은 수락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원들은 과거에도 흔히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지명자들에게 인기의 상승을 가져오게 했던 것 처럼 언론을 통해 조명을 받은 지난 사흘동안이 일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후보에 대한 상당한 인기상승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도 다음달 말경에 뉴욕에서 있을 전당대회에서 부쉬대통령을 다시 후보로 지명한뒤 인기의 상승이 이뤄지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 분석가들은 유권자들이 백중하게 달려 있는 데다가 아직도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층이 비교적 적은 수이기 때문에 금년의 경우 갑작스런 인기의 상승은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케리 상원의원과 그의 런닝 메이트로 나서고 있는 죤 에드워즈 상원의원은 오는11월 선거에서 승리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는 접전 예상지역들을 돌며 앞으로 2주일동안 전국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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