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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알라위총리, 테러문제 논의차 요르단 방문 - 2004-07-19


이라크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가 19일 요르단을 방문해 이라크와 이웃 국가들간의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 지역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암만에서 바그다드와 워싱턴 당국이 이라크에서 최근에 벌어진 가장 폭력적인 테러 공격들에 개입한 것으로 믿고있는 요르단 태생의 과격 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르단의 압둘라 왕은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뉴스 보도들이 전하고있는 것만큼 현명하지도 또한 그렇게 위협적이지도 않은 일반 범죄자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이 과격한 지도자, 자르카위 체포를 위해 2500만 달라의 현상금을 내걸고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한 경찰서 밖에서 강력한 폭발로 적어도 9명이 폭사하고 중상자 일부를 포함해 근 60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근로자들이 일터에 속속 도착하고있던 19일 아침 일반 차량이나 유조차를 이용한 자살 공격범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들의 대부분은 민간인들이었습니다.

이날의 폭발은 분화구와 같은 커다란 구멍이 생기고 여러 대의 차량들이 불탔으며 짙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저항 분자들이 또한 같은 날 바그다드의 한 소방서에 총유탄을 발사해 적어도 한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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