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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젠킨스씨 신병인도, 적절한 때 공식 요청할 것'  - 2004-07-19


미국 백악관은 39년전 주한 미군으로 복무중 탈영해 월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찰스 젠킨스씨 신병문제와 관련해 일본정부와 접촉을 갖고 있으며 젠킨스씨의 신병을 적절한 때에 인도하도록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에앞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주한미군 복무중 월북했다가 현재 일본에서 신병치료를 받고 있는 챨스 젠킨스(Charles Jenkins-64)씨에 대한 특별 고려를 미국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젠킨스 씨는 18일, 부인 소가 히토미 여인및 두 딸과 함께 도꾜에 도착했습니다. 젠킨스씨는 도꾜에 도착한 다음 40여년간 살아온 북한에서 받은 위 수술의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젠킨스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족과 재회하기 위해 일주일전 북한을 떠났었습니다. 부인 소가 여인은 1970년대 북한으로 납치됐다가 2002년 가족과 헤어져 모국인 일본으로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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