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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호, '토성의 고리' 에 관한 진실 밝혀낼 자료 전송 - 2004-07-03


미국의 우주탐사선 카시니호는 최근에 산소가 분출한 것으로 보이는 토성 ‘고리’에 관한 새로운 자료들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관리들은 지난 1월 토성 고리중의 하나에서 1억년에 걸쳐 용해시킬 수 있는 정도로 고리를 침식하면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산소를 내보내는 ‘큰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우주탐사선은 도한 토성의 고리들이 거의 순수한 얼음으로 구성돼 있지만, 지금까지 빈 것으로 알려져 왔던 고리의 갈라진 커다란 틈은 사실은 알수없는 먼지 같은 물질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우주탐사선은 또한 지금까지 두껍게 안개낀 대기 때문에 직접 관찰을 할 수 없었던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NASA의 관리들은 처음 사진들은 흐릿하지만 산이나 길게 갈라진 틈일 수도 있는 지구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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