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빈곤과의 전쟁을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다 실바 대통령은 베이징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국제 사회는 빈곤과 식량 부족문제를 무시할만한 사안으로 다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 실바 대통령은 빈곤과 식량 부족 문제는 현재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안보 문제와 함께 국제적 현안으로서 균형있게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 실바 대통령은 또,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토론의 장이 유엔안에서 이루어지도록 브라질과 중국은 이른바 새로운 합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벌일 것을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