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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의 외교정책, 대량살상무기 추구 국가에 경고와  기회 제시 - 새해 국정연설 - 2004-01-21


미국 부쉬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부쉬 대통령의 새해 국정 연설은, 대량 살상 무기를 여전히 추구하는 나라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보냈다고 말하고, 그러나 또한 이들 나라들에게 미국과의 보다 나은 관계 개선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새해 국정 연설에 이어 외국기자들에게 발표된 공식 브리핑 내용을 VOA 백악관 출입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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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윌킨슨 국가 안보위원회 홍보 담당 부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부쉬 대통령의 새해 국정 연설의 핵심은, 국제사회에 미국의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구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전세계 나라들은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하려 시도 하거나, 아니면 리비아가 제의했듯이, 자발적으로 대량 살상무기 폐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또, 사담 후세인 축출을 위한 이라크 전쟁에 뒤이어,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의 정책이 말하는 바는 그러한 정권들은 대단한 위험을 무릅쓰고, 또 막대한 경비를 낭비하면서, 대량 살상 무기 개발 추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파괴무기 개발을 추구한것은 분명히 큰 모험을 감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대량 살상 무기를 추구할 수도 있고 , 아니면 미국, 또 전세계 모든 나라와 보다 나은 관계를 추구하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윌킨슨 부보좌관은 말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그러나 전세계가 받아들인 분명한 메세지는 민주주의만이 사람들의 이해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 서로 다른 위협은 서로 다른 전략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면서, 북한 정권은 반드시 아무런 조건없이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해체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은 역내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 해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미국과 국제 사회는 이란이 자체 공약들을 준수하고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도록 요구한다고 말하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들이 가장 위험한 무기들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할 결의로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윌킨슨 부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의 국정 연설 내용중에서 전국 민주주의 기부 재단의 예산을 두배로 늘리도록 제의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약 4천만 달러의 새로운 예산은 중동지역의 인권과 종교적 관용, 자유로운 선거와 자유 언론 창달을 증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역사적으로 볼때, 사담 후세인과 히틀러, 그리고 다른 독재 정권들이 물러났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살인과 강간을 의례히 볼수 있는 나라 국민들의 삶을 살펴보면 분명코 자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윌킨슨 부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의 연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재건에 대한 미국의 장기적 결의을 새롭게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오랫동안 분쟁과 무력이 난무해온 나라들을 민주주의가 통치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윌킨슨 부보좌관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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