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 시간에는 미국 평화 연구소의 쥬디 바살루씨로부터 야세르 아라파트와 그의 정부에 대한 최근 미국의 정책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바살루씨, 중동 상황에 대해 좀 얘기해주시죠. 먼저 부쉬 대통령이 23일 유엔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은 그들 자신의 정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부쉬 대통령이 전에도 그렇게 말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그렇게 말하고 나서 팔레스타인인들은 개혁을 다짐하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포용함으로써 그 같은 나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부쉬 대통령이 야세르 아라파트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가 말하는 새로운 지도자들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앞길을 의존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들이 있는 겁니까?
바살루씨: 네, 미국은 앞서 아라파트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고 3, 4 개월 전 새로운 총리 아부 마젠을 포용하려고, 이같은 로선을 채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로선은 아라파트에게 달리는 누리기 힘들었을 정통성을 더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물론 아부 마젠 정부는 이제 실각했습니다.
이들 새로운 지도자들이 누구겠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야세르 아라파트에 매우 가까워서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승인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은 아부 알라가 이끄는 새 정부가 구성되고 있으나 아직 확고해지지는 못했습니다.
사회: 네, 아라파트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 내가 그런 질문을 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부쉬 행정부에게 누가 앞길을 의존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지도자들입니까? 이것은 비판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합법적인 방법이 무엇이겠는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시 묻겠습니다. 일부 정부에서는 어떤 경우에 종종 일어나듯이, 대기중인 사람들이 있습니까?
바살루씨: 그같이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물론 아라파트 그 자신이 전국적인 선거에서 선출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인들은 그를 일종의 합법적으로 선출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지도자라고 간주합니다. 새로 선거를 하지 않고서는 전면에 나서는 새 지도자들을 어떻게 합법화할 수 있겠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 같은 새로운 선거는 점령지의 계속된 점령과 폐쇄 때문에 기능하지 않습니다.
거리의 지도자들, 예를 들면 점점 더 인기를 얻어가는 하마스 운동은 이스라엘과 미국 어느 쪽도 수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어려운 로선을 미국이 취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 그렇게 하는 것이 지루해질 위험이 있지만, 바로 그것이 제가 이 질문을 한 이유입니다.
정전 문제에 관해 좀 질문을 드리죠. 왜냐하면 산발적인 정전으로 이 문제도 좀 표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전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어떤 전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바살루씨: 네, 곧 그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같이 테러 기관들은 해체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문점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그렇게 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 여부입니다. 그리고 그 두 가지 모두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믿을 강력한 이유가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정전을 이행할 능력은 제한돼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솔직하게 말해서 정전에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부 알라 정부와 아라파트는 최근에 정전을 제의했는데, 이스라엘은 즉각 이를 거부했습니다.
사회: 샤론 총리 정부 측의 거부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바살루씨: 이스라엘은 상호 정전을 고려하기 전에 테러 기관들이 해체되기를 원한다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사회: 자, 그것은 이 같은 맥락에서 항상 제기되는 줄다리기인 아마도 그 어떤 기대를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이스라엘인들이 불공정한 기대를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까?
바살루씨: 아마도 그럴 겁니다. 나는 아마도 그것이 불공정한 기대 일 것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작년에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대부분을 재점령했을 때, 그들 자신에게 경찰력을 제공할 팔레스타인의 무력의 대다수는 해체됐습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은 테러 기관들을 단속할 화력을 한 때는 가졌으나 이제는 아예 없는 것입니다.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는 매우 인기있는 단체들이고 매일 같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굴복시키려 하는 것은 내란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그렇게까지 하기를 매우 주저하고 있습니다.
사회: VOA는 얼마 전에 사우디 아라비아 남부의 한 병원에서 과격파 혐의자들이 소규모 충돌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좀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사우디 정부가 싸우고 있는 과격파들은 진짜 문제입니까 아니면 그들이 다룰 수 있는 문제입니까?
바살루씨: 나는 그것이 사우디 정부에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명백하게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테러분자들의 능력이 꽤 우려할 정도가 됐습니다. 우리는 작년의 서너 사건들에서 그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사우디 정부에 과격파들을 통제하는 당면 과제가 떨어졌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사회: 네, 내부적으로 과격파 관련 상황을 처리해야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당면과제와 이스라엘 정부와 아라파트 수반 모두에게 어려운 당면과제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평화 연구소의 쥬디 바살루씨로부터 야세르 아라파트와 그의 정부에 대한 미국의 최근 정책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