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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다자 회담,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 해소하는 기회 제공할 것 - 2003-08-14


미국 정부는 최근, 핵 무기 개발 계획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확대 다자간 회담에 북한이 참석할것에 동의했음을 환영했습니다. 이 다자간 회담에는 남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참석합니다.

북한은 6개 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량의 플루토늄을 재처리했으며, 이미 핵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핵무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 를개발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수 많은 국제 협정들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방 국가들, 그리고 그외 관련 당사국들과 더불어 북한 핵무기 개발 위협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예정된 다자간 회담을 갖게 된 경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김정일과 양자 협상을 갖는데 대해 매우 우려했습니다. 왜냐하면, 김정일은 이전의 클린튼 (Clinton) 행정부에 진실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진로를 택했습니다. 김정일에게 미국 말고도 또 다른 나라가 북한과 대화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 중국을 개입시킨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여러 나라가 모여 논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일본이 참석할 것이고, 한국도 참석할 것입니다. 이들 두 나라는 의문의 여지 없이 김정일과의 대화를 진정으로 원하는 나라들입니다. 러시아도 회담에 참석할 것을 동의했습니다.”

북한 핵무기 개발 계획은 완전히, 검증될 수 있고 절대로 되 돌이킬 수 없게끔 폐기돼야 한다고 쟌볼튼 (john Bolto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볼튼 부장관의 말이 실행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미합중국 말고도 다른 국가들이 평화 달성에 책임을 지려한다는 사실에 우리는 고무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담이 어떻게 진행될 런지 두고 볼 것입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다른 국가들의 견해를 경청할 것이기에 핵 무기 개발 계획을 전적으로 백지화하고, 또한 그 사실에 대한 완전하고 투명한 검증작업을 허용하기를 우리는 희망합니다.”

국제 사회는 한반도에 핵무기가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확신으로 뭉쳐있습니다. 다가오는 베이징에서의 다자간 회담은 이러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해소해 북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가능케 해줄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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