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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폐연료봉 재처리 완료' - 연합통신 - 2003-07-13


한국의 한 통신사는 북한이 자체 모든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는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연합 통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좌관 장성민씨의 말을 인용해 북한 외교관들이 유엔에서 미국 관리들에게 8천개의 폐연료봉 재처리가 6월 30일부로 완료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의 사실 여부는 확인돼지 않았습니다.

이 연료봉들은 1994년 북한과 미국간 체결한 기본합의에 따라 북한이 동결하기로 약속했던 핵무기 계획의 일부입니다. 북한은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보유했음을 시인하고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부쉬 행정부는 이 문제게 이 지역 국가들을 포함하는 다자간 회담에서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사태발전에서,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13일 이 분쟁이 적대 행위로 이어질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외교적 행동들이 군사적 개입보다 훨씬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관리들은 또한, 북한이 폐연료봉을 재처리했다면 이는 국제 사회에 대한 전면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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