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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내 대량살상무기 발견 시간문제'-부쉬 - 2003-05-04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이라크의 금지된 무기들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텍사스 목장에서 “사담 후세인이 분명 대량 살상 무기를 갖고 있었다”고 단언하고, 그러나 이라크는 이러한 무기들을 은닉하기 위한 터널과 동굴등 각종 복합적인 구조물들을 가진 방대한 국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와 회담한 뒤 가진 공동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하워드 총리는 이 회담에서 이라크의 재건과, 테러와의 전쟁, 중동 평화 노력, 그리고 북한 핵 위협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미군은 이라크에서 대량 살상 무기 수색과 아울러 시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미국은 또한 이라크를 위한 국제 안정군에 여러 나라를 참여시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계획은 미국과 영국, 폴란드에게 이라크를 분할해 관장하도록 촉구하고있습니다.

미국 주도의 연합 세력에 가담한 최소한 10개국의 군인들이 이라크 영토를 순찰하고 인도적인 사업들을 운영하도록 하고있습니다. 폴란드는 국제 안정군의 선발대가 이달 말까진 이라크에 도착하기 시작해야한다고 말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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