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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권, 종말을 고하다 -LA TIMES [미국 신문 헤들라인즈 4-15-03] - 2003-04-15


워싱톤 포스트

“티크리트 함락, 대규모 전투 끝나다”란 전단에 걸친 제목과, 이제 미군의 임무는 질서 회복과 이라크 민병대 색출로 전환되다란 부제로, 미국 해병대가 14일 사담 훗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를 점령함으로써, 이라크내 바트당의 주요 마지막 거점을 유린하고, 미군의 작전을 이라크 영토 점령에서 고립된 저항 무리의 소탕과 전쟁으로 파손된 사회 기간 시설의 복구 및 새 정부 체제의 창설로 전환시키게됐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이 머릿 기사와 함께, 바그다드에서 정복자에게 원조와 보호를 간청하고있다는 내용을, 미 해병대원이 돈과 총기를 약탈한 이라크인들을 붙잡아 권총을 겨누며 조용히하라고 말하고있는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부쉬 행정부가 시리아에 대해 도망치고있는 사담 훗세인 정부의 고위 관리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하는 함축 의미를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다마스커스 정부가 자체 화학 무기 계획의 계속 추진과 반 이스라엘 테러 단체들에 대한 원조와 은신처의 계속 제공을 진지하게 생각하고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함으로써, 이라크와 그밖의 다른 문제들에 관해 시리아에 대한 경고의 강도를 높이고있다고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과 콜린 파월 국무 장관, 그리고 애리 플레이셔 백아관 대변인등 부쉬 행정부의 고위 관계관들이 이같은 강도높은 경고를 발했다고 말하고, 이들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은 없으나, 그 가능성이 무시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시사했다고 보도하고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라크 고위 관리들이 시리아로 도주한 가운데, 이라크의 수석 핵 과학자가 미군 당국에 투항했다는 소식과, 미국이 15일 75명의 이라크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망명 인사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새로운 이라크 정부 조각을 정식으로 시작한다는 소식이 아울러 보도되고있습니다.

세계 단신란에는 북한에 납치됐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있는 일본 여인, 소가 히토미씨가 일본 정부에 대해 평양측과의 분규를 해결해 자신이 북한에 있는 미국인 남편 및 두 딸과 다시 결합할수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는 기사가 짤막하게 보도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미군이 이라크 구 정권의 최후 보루인 티크리트를 장악함으로써 “이라크에서의 대규모 전투 작전은 는 끝났다”고 국방부가 선언했으며, 미국은 시리아에 대해 훗세인 정부의 관리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응징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 머릿 기사와 함께 훗세인의 영광이 그의 고향에서 신속하게 사라지고있다는 내용과, 미군이 바그다드에서 이라크인들과 함께 질서 회복을 위한 순찰 활동을 벌이고있다는 소식을, 미군이 순찰중 매복 공격을 준비하기위해 무기를 가득 실은 차량을 타고가던 일단의 남자들을 검거하고있는 사진을 겻들여 보도하고있습니다.

이들 남자는, 이라크 외부에서 온 아랍 전사들이라고 미군 당국과 현지 주민들은 말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에는 이밖에, 부쉬 행정부를 위해 전후 이라크를 관리할 미군 퇴역 장성이 이라크 정치 체제를 재 형성하기위한 임무를 띠고 이라크로 향했다는 기사도 게재되어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이라크 정권이 종말을 고하다”란 전단의 제목하에 티크리트 함락으로 대규모 전투는 끝났으며, 부쉬 대통령은 군인들에게 감사했다고, 미 해병 예비군들이 티크리트 함락에 환호하고있는 사진과 함계 보도하고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이 시리아를 불량 국가로 지목하고 제재를 위협하고있다는 내용과 있지도 않은 마지막 저항이라는 내용의 해설 기사, 그리고 이라크 미래를 위한 길을 닦다는 새 이라크 건설에 관한 종합 기사를 보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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