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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다자회담 수용은 이라크전과 국제사회 압박 감안한 전략적 선택 - 명지대 정외과 신율 교수 - 2003-04-14


지난 12일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발언을 통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자대화 수용 뜻을 밝힘에 따라 이번 발언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북한의 다자대화 수용 시사 배경과 북한 핵문제의 향후 전망을 서울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로부터 들어 보겠습니다.

신율 교수는 북한의 이런 태도변화는 미국의 이라크전 승리와 중국 러시아 등 국제사회의 압박 등을 감안한 전략적인 선택인데다, 미국과 북한간의 전제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 까지는 아직 험난한 일정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담에는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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