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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매소에서 새로 발견된 반 고호 그림 50만여 달러에 팔려 - 2003-02-08


일본의 경매소에서 새로 발견된 빈센트 반 고호의 그림이 50만 달라 이상에 팔렸습니다. 8일의 최종 경매 가격은 이 경매소가 붙였던 최초 경매 희망 가격 83 달라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서명이 되지 않은 이 보네트를 쓴 농가 여성의 그림은 일본의 개인 소장품에서 나온 것으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호 박물관 전문가가 원본임을 확인한 후 경매가는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복원 작업으로 원래의 화질이 손상을 입어 그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면서, 7일 그림이 원본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그림은 결국 서부 일본의 미술관 주인인 나카모토 도시오씨에게 경락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하나인 반 고호의 해바라기는 1987년에 한 일본 회사에 3천5백만 달라에 팔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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