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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 유엔연설, 세계 각국-  긍정적 반응 - 2002-09-13


이라크는, [부쉬]미국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 개발계획의 위험성을 경고한것은, 거짓말과 이라크에 대한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타리크 아지즈]이라크 부총리는 13일 바그다드에서 기자들에게 부쉬 대통령의 연설 내용에 대해 앞으로 며칠후 조목조목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훗세인의 축출을 촉구하는 부시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지지국인 영국과 이스라엘은 부쉬 대통령의 연설을 찬양했습니다.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외무장관은 13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이라크 문제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것입니다. 러시아는 외무부 성명에서 이라크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기회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 이라크 위기의 정치적인 해결점을 찾기를 희망하며, 유엔에서 전개되고 있는 논의중에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와 터키 그리고 요르단등 다른 나라의 유엔대표들은 바그다드의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무력 조치보다는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복귀를 선호 한다고 밝혔습니다.

22개 회원국이 속해있는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부쉬]대통령의 연설이 유엔의 역할을 포함하고 있어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르 무사] 총장은 13일, 이라크문제 해결방안은 전쟁이 아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강구되어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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