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의 법사위원회는 미국 연방수사국 / F-B-I 워싱턴 지부 책임자들이 9.11 테러리스트 공격 가능성을 제시하는 증거들을 일선 요원들이 추적할 수 없도록 실책을 범했었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다음 달에 발표될 예정인 상원 법사위 보고서 사본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러한 실책이 벌어지게된 F-B-I의 전반적인 풍토를 지적하고 특히 9/11 테러공격과 관련돼 유일하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싸위 피고의 경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신문은 전했습니다.
F-B-I는 상원 법사위원회의 보고서를 못보았다고 밝히고 그에 대해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