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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주둔 미군 정찰대에 대한 공격 증가 - 2002-08-08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7일, 저격수의 총격으로 미군 병사 1명이 부상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 북부 바그람 공군 기지의 한 대변인은 부상한 병사는 야전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사흘만에 3번째인 이번 공격은 팍티카 주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이번 주 미군 병사들은 인접한 쿠나르 주에서 총격을 받고 응사해 6명의 공격자들을 사살했습니다.

아프간 주둔 미군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파키스탄과의 국경 인집 지역들에서 미군 정찰대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압둘라 외무장관은 8일 , 카불 남부에서 7일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숨진 11명의 공격자들은 감옥을 탈출했던 알-카에다 요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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