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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30년간 저항해온 IRA, 민간인 피해 처음으로 사과 - 2002-07-16


아일랜드 공화군 IRA는 영국의 북아일랜드 통치에 저항하기 위한 30년에 걸친 투쟁중에 민간인들이 살해된데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대부분 로마 캐톨릭 교도로 구성된 아일랜드 공화군은 이른바 비 전투원들을 살해하거나 부상케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IRA는 현실적으로 IRA의 저항운동의 직접적인 결과로 민간인들이 살해된 것이라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IRA는 북아일랜드의 현 평화과정에 대한 결의를 재확인했습니다.

1998년의 GOOD FRIDAY평화협정 체결이후 대부분의 폭력사태가 중단됐으나 긴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30년에 걸린 분리주의 폭력사태로 모두 3천6백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가운데 절반은 IRA의 공격때문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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