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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혔던 탈북자 지원작전- 스페인 대사관 진입 도운 문국한씨 - 2002-06-25


중국 당국은 최근 25명의 탈북자들이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을 통해 한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탈북자들에 대한 색출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간 국경의 북한 지역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고 경비도 대폭 강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탈북자 25명이 중국 주재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측면지원했고, 작년 6월에는 장길수 군 가족 7명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실 베이징 사무소 진입도 주도해 성사시켰던 [길수 가족 구명 운동 본부]의 문국한 본부장은 이번에도 탈북자 25명은 목숨을 걸고 스페인 대사관 진입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문국한 본부장은 탈북자들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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