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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칼럼니스트 ‘앤 랜더스’여사 83세로 사망 - 2002-06-24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했던, 미국의 신문 칼럼니스트‘앤 랜더’여사가 올해 83세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에스터 레데레’가 본명이었던 여성 컬럼니스트 앤 랜더 씨는 대단한 인기를 누린 컬럼의 기고가였으며 골수암으로 22일 삶을 마감했습니다.

앤 래더씨의 딸 ‘마르고 하워드’씨는 AP통신 기자에게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편집자들이 어머니의 평이한 대화식 컬럼을 계속하기위해 ‘앤스 메일박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컬럼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앤 래더’씨는 생전에 독자들로부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문제나 배우자의 부당한 처사, 또는 예의 범절등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크고작은 가족문제나 일신상의 쟁점에 관련된 수천통의 편지를 받았고 그 내용이 퉁명스럽건 냉소적이건 또는 온정적이건 늘 충심 어린 충고로 편지에 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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