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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루살렘 양보 없다 -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정부는 동예루살렘 지역내 신규 주택 건설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내각에게 자신이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이스라엘 정부의 그 같은 입장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3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바락 오마바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967년 아랍과 이스라엘간 전쟁 당시 점령했던 동예루살렘에서의 정착촌 건설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스라엘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을 방문하게 됩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상이 시작되기에 앞서 동예루살렘 내 신규 주택 건설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 특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양측간 간접 대화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21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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