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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억류 프랑스 인질들 석방돼’


프랑스 정부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넉달 째 억류중이던 인도주의 요원 2명이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쿠슈네르 외무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들이 14일 석방됐으며 현재 수단 수도 카르툼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이들 요원의 신원을 밝히거나 이들이 어떻게 석방됐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구호단체 ‘트라이앵글’ 소속의 이들 두 요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비라오 마을에서 납치됐습니다.

비라오 마을은 수단과 차드 공화국과 접해 있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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