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의 주거지 건설 계획 비난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동예루살렘에 새로운 주거지를 건설한다는 이스라엘 정부의 계획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내무부는 어제 (9일) 라마트 쉬로모에 1천 6백 가구용 아파트를 신축하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라마트 쉬로모는 팔레스타인인들이 미래 독립국가의 수도로 삼기를 원하는 땅에 건설된 초정통파 유대인 거주지역입니다.

반기문 총장 사무실은 성명에서, 유대 정착촌은 국제법에 근거해 불법이며, 지난 2003년 합의된 중동평화를 위한 청사진에 규정된 이스라엘의 의무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에 앞서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도 이스라엘의 주거지 건설 계획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