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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인들의 문화 지수 통계


다국적 여론 조사 기관인 NOP월드의 2천 5년도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인들의 평균 TV 시청 시간은 일주일에 16.6시간입니다. 라디오를 듣는데 보낸 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8시간, 독서 6.5시간, 일과 관련 없이 컴퓨터 인터넷을 하며 보낸 시간은 8.9시간이었습니다.

세계에서 TV를 가장 많이 보는 나라는 태국이었는데요, 일주일에 평균 22.4시간을 TV를 시청하는데 보내고 있었습니다. 2위는 필리핀으로 21시간, 3위는 이집트로 20.9시간을 TV를 보는데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은 일주일에15.4시간을 TV시청에 쓰고 있었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라디오 청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라는 어딘지도 살펴볼까요?

NOP월드의 조사에 따르면 라디오 청취는 아르헨티나가 주당 20.8시간으로 가장 높았고, 브라질 17.2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15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은 3시간 중국은 2.1시간으로 세계 평균 8시간보다 짧았습니다. 컴퓨터 인터넷 이용 시간은12.6시간으로 대만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주당 9.6 시간을 컴퓨터 인터넷을 하며 여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독서 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에서 여가 시간을 독서하며 보내는 나라 1위는 인도였는데요, 주당 평균 10.7시간을 책을 읽는데 쓰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주당 평균3.1시간이었습니다.

한국 통계청의 2천4년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15세 이상 사람들 가운데 책을 읽는 사람은 62.2%로 10명 중 책을 전혀 안 읽는 사람이 4명이나 됐습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의 1년 평균 독서량은 13.9권 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의 독서하는 인구 비율은1993년 64.1%로 정점을 이루다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컴퓨터 인터넷 이용률이 올라간 것으로 보아 컴퓨터 인터넷 이용률과 독서량이 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은 2천 6년 11월 기준, 전체 가구수의 88%에 초고속 인터넷이 깔려있고, 그 가운데 38%인 533만 가구는 유,무선 등 통신, 방송, 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통합망 BCN서비스에 가입돼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 문화 지수를 통계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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