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 이집트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가보길 꿈꾸는 곳입니다. 파라오들의 무덤인 거대한 피라미드도 유명하지만 람세스 2세가 지은 아부 심벨 신전 역시 대표적인 이집트 유적의 하나인데요.
1960년대 중반 이집트의 아스완 하이 댐 건설사업으로 아부 심벨 신전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유네스코의 주도 아래 국제적인 보존운동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문화가 산책’, 오늘 시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집트 유적지들을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