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부가 일본 자동차 회사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어스’의 제동장치 결함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 교통부 당국자들은 2010년 형 프리어스 차량과 관련해, 4건의 충돌사고 등 1백24건의 불만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요타는 프리우스 차량의 제동장치 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함으로써, 세계 최고 자동차 회사라는 명성에 또 다른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미 도요타는 가속장치의 결함 문제로 전 세계에서 8백만 대의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를 위한 회수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