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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없는 세계 구축 노력 지속될 것 ’ –오바마 대통령 국정 연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이 당면한 가장 커다란 위협은 아마도 핵무기의 위협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첫 국정연설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핵무기 확산을 반전시키고 더 나아가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하는 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되풀이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핵무기와 발사장비를 감축하는 한편 미국의 핵억지력을 확보하면서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거의 20년 만에 가장 광범위한 전략핵무기 감축 협상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오는 4월 워싱턴에서 44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명백한 목표는 전세계에 걸쳐 취약한 상태에 있는 모든 핵물질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핵물질이 테러 분자들의 수중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 행정부의 외교노력으로 핵무기 획득을 추구하며 국제협정을 계속 위반하는 나라들을 다룰 능력을 강화시켜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외교노력 때문에 북한이 갈수록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또 보다 강력한 재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 북한 재제들은 현재 적극 시행되고 있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강조하고 반면에 국제 사회는 보다 통합되고 이란 회교 공화국은 보다 고립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지도자들이 계속 국제적 책무를 무시하고 있지만 이란 지도자들역시 가중되는 중대한 결과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기정사실과 같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 밖에 인권 지지를 위한 미국의 확고한 다짐을 확인했습니다.

"강력한 지진으로 타격을 받은 아이티에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1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많은 나라들과 함께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학교에 가기를 열망하는 여자 아이들편에 서 있는 것도 인권을 지지하기 때문이며 이란의 거리에서 시위행진을 하는 여성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것도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 기니에서 부패로 인해 일자리를 거부당한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것 등이 모두 미국 정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자유와 인간존엄의 편에 서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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