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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결의안 채택


국제원자력기구 IAEA 회원국들은 27일 이란의 핵개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IAEA 이사회가 채택한 이 결의안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시설 건설을 중단하고 모든 핵 시설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AEA의 35개 이사국들 중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을 포함해 25개국이 결의안에 찬성했으며 3개국이 반대했고 6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 비해 우라늄 농축 계획을 진행하는 이란에 대해 응징하는 것을 주저해 왔습니다.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IAEA 주재 이란 대사는 이 결의안으로 인해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생산적인 국제 협상에 필요한 분위기가 위태롭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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