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란과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말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원자바오 총리가 베이징에서 이란의 모하매드 레자 라히미 제1부통령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는 두 나라가 고위급 접촉을 지속할 것이며, 중국은 이란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핵 문제와 관련해 추가 제재를 비롯한 국제적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