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지금 6.25전쟁에서 희생된 13만여명의 전사자를 찾아내는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하지 않은 전쟁을 준비 없이 치르면서, 군번도 없는 수 많은 젊은이들과 학생들을 전쟁터로 보내야 했고, 폐허가 된 나라를 다시 세우고 가난을 극복하느라 60년 가까이 보살피지 못한 이름없는 산하에 묻힌 영혼들이지만, 이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국가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노력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사업을 소개해드립니다. 한국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을 찾아가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