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은 보안군 병력이 주요 탈레반 거점을 향해 진군하는 가운데 민간인들에 대해 탈레반 무장 분자들을 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군 병력은 17일 서북쪽 마을들인 마타와 칸주로 이동함으로써 수천명의 저항분자들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믿어지는 스왓벨리의 주요 마을 밍고라에 점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보안군 관계관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통행금지령을 완화했다며 마을들을 떠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안군은 또한 주민들이 저항분자들에 반대하며 들고 일어설 때라야만 이들을 물리칠수 있다고 말하면서 군이 무장분자들을 가려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은 지난 24시간동안 24명의 무장 분자들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의 내무장관은 17일 기자들에게 지난 달 시작된 공격 이후 1천여 명의 저항분자들이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가 전투지역에 대한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어 이 사망자 수는 독자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