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와 연계된 시리아 조직에 대해 금융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재무부는 이 조직의 두목이 이라크 내 테러분자들에게 무기를 공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14일 미국 국내법에 따라 이 조직의 두목인 아부 칼라프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고 미국인들의 칼라프와의 사업을 금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칼라프는 이라크 내 지원망을 담당하는 알 카에다의 고위 간부로 시리아에서 무기와 자금, 전투원들을 이라크로 공급하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라크 내 연합군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분자들을 계속해서 적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