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군은 타밀 호랑이 반군을 북동부 지역의 약 5 km에 불과한 지역에서 포위하고 있다며 마지막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다야 난야카라 스리랑카 육군 준장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타밀 호랑이 반군 지도자가 아직도 교전 지역에 있다면서 그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항복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은 오늘 (1일) 교전 지역에 뿌린 전단지에서 민간인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군 당국자들은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피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그러나 타밀 반군들이 제복을 벗고 민간인들에 숨어들어 상황이 복잡해 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리랑카 국방부는 반군들이 불법적으로 정부군 웹싸이트에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반군들은 정부가 웹싸이트를 패쇄하기 전 그들이 주장하는 민간인 희생자들의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