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지역에 치명적인 돼지 독감으로 20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운데 이 지역 당국자는 학교와 박물관, 공공기관을 당분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이와 별도로48명이 독감으로 사명했는데 이들의 사망원인도 신형 돼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멕시코 수도에선 많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에서도 8명이 멕시코에서 보이고 있는 돼지 독감 증세를 보였습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그러나 이들의 경우 병세가 미약해 전원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감염된 환자 8명은 돼지와 접촉한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