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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버마 민주화 개혁 촉구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의 지도자들은 버마 군사정부에 대해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내년에 보다 많은 정당들이 참여하는 총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의 10개 회원국들은 1일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 이틀 일정의 정상 회의 폐막식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아세안은 불간섭주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마의 정치 상황에 관한 우려를 표명한 이 같은 성명은 일종의 드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버마 군은 1962년 이후 계속 버마를 통치해 오고 있습니다. 이들 군부는 민주화를 위한 계획을 만들었으나 비판가들은 이 계획이 군 장성들의 권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세안의 지도자들은 또한 오는 2015년 까지 유럽연합과 같은 경제공동체 창설에 관한 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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